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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싸울때 전화 안받는 여자, 정말 싫다"


[정명화기자] 배우 천정명이 연인끼리 다툰 뒤 전화를 안 받는 여자는 싫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자 김제영 감독과 주연배우 천정명, 김민정이 참석했다.

영화'밤의 여왕'은 소심한 찌질남 '영수'(천정명 분)가 첫눈에 반한 청순한 미인 '희주'(김민정 분)와의 결혼에 성공하지만 아내의 과거사진을 발견하고 아내의 화려한 과거를 의심하는 내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만약 희주가 아내라면 힘들 것 같다. 너무 잘 노니까. 실제 제 아내라면 과거를 파헤치고, 과거를 알아도 정 반대라 재미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정명은 "너무 착한 여자는 매력이 없다. 너무 나만 바라보고 지고지순한 여자는 재미없다. 저는 여우같은 여자가 좋다. 착한 여자는 싫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결혼 생각은 아직 없고 연애를 해보고 싶다. 첫눈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반하는 여자가 있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 경험을 하고 싶다. 서로 좀 마음이 맞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이 잘 안 맞았을 때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통 연인들이 싸우다 보니, 전화를 일방적으로 꺼버리거나 대화를 안하려고 하거나 전화를 안받으면 너무 싫다. 그런 여자라면 딱 끊어버릴 것 같다."

영화 '밤의 여왕'은 오는 17일 개봉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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