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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제작진 입장 밝힌다…3부 기자 시사 결정


'송포유' 논란 계속되자 긴급 시사회 개최

[장진리기자] 폭력 가해 학생을 미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송포유'가 3부 시사회를 전격 결정했다.

SBS는 24일 오후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송포유' 마지막회인 3부 시사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SBS 특별기획 송포유는 이승철과 엄정화가 서울 성지고등학교와 서울 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9월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까지 함께 한 약 100일 간의 대장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문제 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내겠다는 기획으로 준비됐다.

그러나 '송포유'는 방송 직후 피해 학생 소외, 일진 미화 등 각종 논란을 낳으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멘토인 이승철과 SBS 측은 "마지막회까지 보고 나면 논란은 자연스럽게 불식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송포유'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때문에 제작진은 긴급 시사회를 결정해 취재진에게 3부 방송분을 먼저 공개하고, 제작진의 입장과 기획 의도를 직접 설명하기로 결정한 것.

한편 '송포유'의 마지막 방송인 3부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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