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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추승우, 잠실 LG전 주루 도중 부상


앰뷸런스 실려 병원으로 후송

[석명기자] 한화 이글스 추승우가 주루 도중 부상을 당해 앰뷸런스에 실려나갔다.

추승우는 16일 잠실 LG전에서 7회초 주자로 나가 있다 주루 플레이 도중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출루한 추승우는 1아웃이 된 다음 엄태용의 좌중간 안타 때 2루를 돌아 3루로 뛰었다. 하지만 2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을 삐끗한 그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뒤늦게 송구된 공에 태그아웃 처리된 추승우는 곧바로 그라운드에 들어온 앰뷸런스에 실려 구장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7번타자 1루수 선발 출전했던 추승우는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다.

한화는 추승우가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2-1에서 추가득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엄태용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돼야 할 상황이 추승우의 아웃으로 2사 1루가 됐다. 이후 고동진의 안타가 나와 추승우의 부상은 더욱 아쉬웠고, 계속된 1, 2루 기회에서는 대타 최진행이 범타로 물러나 이 이닝에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사진=잠실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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