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첫 DJ 도전…KBS 쿨FM '팝스팝스'

[김양수기자]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가 오는 5월부터 KBS 쿨FM(수도권 89.1MHz) '버벌진트의 팝스팝스'로 라디오 DJ에 첫 도전한다.

버벌진트는 최근 선배가수 조용필의 컴백앨범 타이틀 '헬로' 피처링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버벌진트는 '가왕' 조용필의 음악인생 최초의 피처링 파트너일 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다비치의 '녹는중'을 성공시켰다. 또한 서인국, 에일리, 10cm, 아이비 등 동료가수와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최근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라 평가받는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내레이션 및 다수의 광고 더빙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목소리로 매일 오전 11시 다양한 팝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DJ를 맡은 버벌진트는 "편안하게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좋아해왔던 음악들을 라디오 청취자분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버벌진트는 DJ활동과 더불어 새 앨범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버벌진트의 팝스팝스'는 5월1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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