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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상협, 해운대구에서 2호 행복 어시스트 행사


[최용재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꽃미남' 임상협이 3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행복 어시스트 2호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23일 이정호의 1호 행복 어시스트에 이어 두번째 주인공이다.

어깨동무 아동센터는 맞벌이나 기타 다른 상황으로 인해 부모님의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맡아 학업과 생활 등에 부모님들을 대신해 도움을 주는 단체로 올해 부산 아이파크에서는 지속적인 재능 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는 대상이다.

임상협은 이날 지역 아동센터를 찾은 20여명의 아동들과 함께 프로축구선수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프로축구선수가 된 이후의 즐거움을 전했다. 그리고 아동들과 함께 공을 이용한 간단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팬들에게 한 발짝 먼저 다가가는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임상협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상협은 "희망을 전하러 왔다가 되려 희망을 얻고 가는 느낌이다. 애들이 너무 반갑게 맞아줘서 고맙고 아이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꼭 다가오는 경기에 승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는 오는 7일 성남과 홈 경기를 해운대 구민의 날로 정하고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임상협의 이번 행복어시스트 이외에도 6일에는 선수들이 직접 '달맞이길 국제 걷기 대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또한 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을 7일 경기장으로 초청해 시축 및 선수단 격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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