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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배수지 "극중 반인반수 아니라 아쉽다"


[이미영기자] '구가의 서' 배수지가 반인반수 역을 맡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배수지는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담여울 역을 맡았다. 여울은 인의지정과 사필귀정을 믿으며, 삼강오륜을 중시하는 충효사상이 깊은 인물. 집안 살림보다는 무예에 뛰어나 어린 나이에 무예도관의 교육관이 된다. 2012년 7월 종영한 '빅' 이후 약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배수지는 "대본을 봤을 때 반인반수라는 소재가 너무 좋아 드라마에 참여하고 싶었다. 제가 반인반수가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작가님, 감독님과 함께 하면서 열심히 배우면서 잘하겠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파트너 이승기에 대해 "생각보다 웃기다. 촬영 현장에서 재미있게 해주셔서 지치지 않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매력도 많다. 자상하고 주변 분들을 잘 챙겨준다"고 치켜세웠다.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스펙터클 경쾌한 무협 활극으로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신우철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8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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