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금 나와라 뚝딱' 캐스팅…한지혜와 호흡

[이미영기자] 배우 연정훈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연정훈은 '금 나라와 뚝딱'에서 남자주인공 박현수 역할을 맡아 한지혜와 호흡을 맞춘다.

연정훈이 맡은 남자 주인공 박현수는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사주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냉대로 늘 외로움 속에 살아온 인물. 직설적이고 짓궂은 말투 속에 상처와 여린 마음을 숨기고 있는 남자다. 그는 할머니의 임종을 앞두고 잠시 귀국했던 차에 우연히 몽희(한지혜 분)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에덴의 동쪽' 이후 약 3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연정훈은 주말연속극 '금나와라 뚝딱'을 통해 한지혜와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천하일색 박정금'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아들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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