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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황신혜 "예쁘긴 예뻤다고? 지존이었지" 폭소


[권혜림기자] 배우 황신혜가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솔직 담백한 수다로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오는 14일 방송될 '토크클럽 배우들'에는 배우 황신혜를 비롯, 심혜진과 고수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황신혜는 스스로를 한 줄로 평가하는 코너인 '나는 배우다'에서 '나는 컴퓨터 미인이다'라는 문장으로 스스로를 설명하며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딸과의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외모 자신감을 솔직히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황신혜는 자신의 딸이 예전 사진을 보며 "예쁘긴 예뻤었네"라는 평가를 하자 정색을 하며 "지존이었다"고 답했다고 알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심혜진은 이 코너에서 자신이 여우주연상 9관왕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충무로 전설적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어 심혜진은 "낭뜨, 청룡, 춘사영화제 등에서 9번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당시에 받았던 9개의 트로피를 공개했다. 그는 "상은 받으면 받을수록 욕심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클럽 회원으로 참여한 고수희는 "나도 ‘멜로퀸’이 되고 싶은데 외모 때문에 강한 캐릭터의 역할만 들어왔다"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멜로 연기 가능성을 판단해 달라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연기를 선보여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오는 14일 밤 11시 15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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