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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호날두 다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최용재기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옛 제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UEFA(유럽축구연맹)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고 맨유는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게 됐다. 이번 16강 최대 '빅매치'다.

퍼거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격하게 환영했다. 호날두와의 인연, 그리고 자신의 후계자로 낙점한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인연 등 퍼거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와 조제 무리뉴 감독을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퍼거슨 감독은 21일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환영한다. 호날두를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 팬들은 호날두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나 역시 무리뉴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다. 좋은 와인을 한 병 주문해야겠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반겼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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