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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6년전 시상식 사진, 나도 충격적…세월이 무섭다"


[김양수기자] 윤은혜와 유승호가 6년 전 시상식장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윤은혜가 "충격적이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경기도 양주문화동산에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박재범)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2006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 방송 캡쳐된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이 사진에서는 지금과 변함없는 모습의 윤은혜와 아직 어린티를 벗지 못한 유승호가 비춰져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유승호는 중학생인 13살에 불과했고, 윤은혜는 22살 이었다.

이에 대해 윤은혜는 "시상식 사진은 나도 좀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제로 유승호는 남자답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다. 하지만 기사를 보고 나니 마음이 이상해졌다"라며 "기사를 안봤더라면 몰입을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세월이 정말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만큼 잘 자란 덕분인 거 같다. 연기할 때는 (나이차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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