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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측 "장혁 캐스팅 이유? 아날로그적인 액션 연기"


[장진리기자] '아이리스2' 측이 장혁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아이리스2'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아이리스2' 쇼케이스에서 장혁 캐스팅의 첫 번째 이유로 액션을 꼽았다.

정태원 대표는 "'아이리스2'에는 최첨단 디지털도 그리지만 굉장히 아날로그적인 액션도 있을 것"이라며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 스티븐 시걸같은 마샬 아트 액션이 상당히 많이 그려질 것이다. 그것이 장혁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라고 장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많은 분들이 표민수 감독님께 연출을 맡긴 것이 많은 분들이 의외라고 생각하신다. 한 번도 액션을 연출해 보시지 않았던 이명세 감독님과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제작하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며 "그런 면에서 표민수 감독님의 멜로, 감성 연출 이외에 어떤 액션 영상이 나올지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표민수 PD가 연출하고 장혁, 이다해, 이범수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아이리스2'는 오는 2013년 2월 1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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