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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자체최고시청률 행진 멈추고 숨고르기…13.4%


[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자체최고시청률 행진을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마의' 9회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가 기록한 14.3%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마의'는 지난 9일 방송된 4회에서 10%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으며, 이후 4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 자리는 수성했다.

이날 '마의'는 백광현(조승우 분)과 의녀 강지녕(이요원 분)이 원인불명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소와 사람들을 치료하다 그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소를 해부한 결과 소의 역병이 사람에게 옮겨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극의 말미에는 지녕 또한 이 병에 걸리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울랄라부부'는 10.6%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SBS '신의'는 8.7%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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