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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문근영 효과? '런닝맨', '1박' 눌렀다


[장진리기자] '런닝맨'이 동방신기-문근영 효과에 활짝 웃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1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 시청률 17.8%에서 1.0%포인트 상승한 수치. '런닝맨'은 동방신기-문근영 출연 효과에 힘입어 '1박 2일'을 2.0%포인트 차이로 누르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문근영에 동방신기까지 합류, 최강 게스트로 이루어진 방울 레이스가 펼쳐졌다. 갯벌 포토존에 이은 육탄전 방울레이스에서는 '능력자' 김종국과 문근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창민, 유노윤호 두 사람을 아웃시키며 두 사람의 우승에 일조한 '배신기린' 이광수는 동방신기 팬클럽에 공식사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6.8%, MBC '나는 가수다2'는 5.2%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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