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2년 만에 '좋으니까'로 컴백…첫 자작곡 수록

[이미영기자] 그룹 SG워너비 출신 이석훈이 2년 만에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이석훈은 4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좋으니까' 등 미니음반 수록곡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좋으니까'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슬픈 짝사랑을 담은 가사와 이석훈의 힘있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이석훈이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적인 색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타이틀곡 '좋으니까'는 프로듀서 황세준의 곡으로, 이석훈이 곡을 듣자마자 바로 타이틀로 선정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했다"고 전했다.

이석훈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좋으니까'를 포함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황세준, 나원주, 안영민, 서정진, 김두현 등 국내 유명 작곡가 및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석훈도 처음으로 자작곡을 수록해 눈길을 끈다.

이석훈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