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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무자식 상팔자' 대본 리딩 '진두지휘'


[권혜림기자] 김수현·정을영 콤비가 의기투합한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담았다. 숱한 히트작을 제조하며 드라마계 명품 콤비로 거듭난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을 비롯해 이순재·유동근·김해숙·송승환·하석진·임예진 등 극을 이끌어갈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감독과 작가를 비롯한 '무자식 상팔자' 팀은 장장 5시간이 넘게 진행된 대본 리딩에도 지친 기색 없이 연습을 이어가며 호흡을 자랑했다.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은 대본 리딩을 적극적으로 진두지휘하며 현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수현 작가는 배우들의 연기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세심한 연기지도를 펼치기도 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 열전을 선보인 배우들의 모습도 남달랐다. 극중 잔소리 대왕 할아버지 안호식 역을 맡은 이순재가 리딩을 할 때면 여지없이 유쾌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해숙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다수 출연했던 경력만큼 완숙한 '김수현표 맞춤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대본 연습 내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자 하는 작가, 감독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공인된 명품 콤비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성실한 배우들의 만남이 조화롭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는 노부부와 그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3세대가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27일 8시 5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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