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측 "'아이리스2' 확정? 출연 검토 중일 뿐"

[장진리기자] 김민종 측이 '아이리스2' 출연 보도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민종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아이리스2'는 출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대본을 받았고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출연을 검토 중인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 시리즈 2번째 편으로, 지난 2010년에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 드라마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방송되기도 했다.

'아이리스2'에는 장혁과 이다해가 출연을 결정했고, 오연수와 임수향 등도 합류했다. 다니엘 헤니 역시 스케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돌그룹 멤버인 카라의 강지영,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이준 역시 출연을 두고 협의 중인 상태로 전해졌다.

당초 출연 확정으로 알려졌던 김민종에 대해 SM측은 "그야말로 출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선을 그으며 "작품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리스2'는 내년 2월께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