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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송승헌 "연기력 논란 덜해…의미있는 작품"


[이미영기자] 배우 송승헌이 '닥터진'을 통해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MBC 주말기획드라마 '닥터진' 세트장에서 열린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임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너무 정신없이 달려오고, 사건의 연속이었다. 처음 제작발표회 할 때 사극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는데 '왜 진작 사극을 안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사극이 갖고 있는 큰 줄기를 따라가는, 허구지만 역사 속 실존인물을 만나는 이야기인데 그런 재미들이 많다"고 전했다.

송승헌은 이번 작품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진혁 역을 맡아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송승헌은 "배우에게 연기력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의 진혁은 기존에 제가 연기했던 것보다 동적인 캐릭터다. 이런 모습을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 제 나름대로 진정성을 갖고 해보자고 했는데 연기력 논란이 덜했던 것 같아 의미있는 작품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반환점을 돈 '닥터진'은 진혁이 철종과 첫 만남을 이루게 되면서 역사에 따를 것인가, 의사로서 사명을 다할 것인가 갈등하는 장면을 놓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안성(경기)=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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