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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주연 19禁 스릴러, 부천영화제서 첫 선


[정명화기자] 배우 주상욱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90분'(감독 박선욱)이 올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2012년 부천국제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90분'은 오직 자신의 성공과 욕망만을 좇던 광고 감독이 굴지의 기업회장 딸과 결혼해 사업을 물려받기 직전 하룻밤의 쾌락을 즐긴 묘령의 여인에게 섹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실장님 전문배우'로 불리며 젠틀한 이미지를 쌓아왔던 주상욱은 이번 영화에서 손대는 작품마다 성공하며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CF 감독 '상희' 역을 맡았다.

아내와 젊은 장모를 이용해 그룹의 후계자 자리까지 오르게 된 '상희'는 취임식 전날 묘령의 여인 '혜리'(장미인애 분)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90분 동안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받게 된다.

영화 '90분'은 2003년 연출한 단편 '자전거를 타고 온 크리스마스(2003)'로 이란 아스파한 국제아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는 박선욱 감독이 연출한 첫 장편영화다.

도발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아 2012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초청된 '90'분'은 오는 8월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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