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재미와 감동이 넝쿨째…주말극 독보적 1위

[김양수기자] 재미와 감동을 넝쿨째 선사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시청자들을 또한번 사로잡았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시청률 33.8%를 기록했다. 어린이날 영향으로 시청률이 급하락했던 전날 방송분(26.0%)보다 7.8%포인트 대폭 상승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어버이날 아침 윤희(김남주)와 함께 처가를 들런 귀남(유준상)은 '퍼사(퍼펙트 사위)'라는 장모의 칭찬을 들었다. 이어 저녁에는 시댁에서 자신의 30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영상자료를 준비해 가족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MBC '신들의 만찬'과 '무신'은 각각 19.1%와 12.3%를, SBS '바보엄마'와 '맛있는 인생'은 11.3%와 8.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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