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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학력위조 파문 심경고백 "철없던 거짓말, 후회 많았다"


[정명화기자] 배우 윤석화가 학력 위조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두드림)에 출연한 윤석화는 지난 2007년 연예계를 강타했던 학력 위조 파문에 휩쓸렸던 심경을 고백했다.

윤석화는 "(학력위조에 대한) 자서전을 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당시 집안에 문제가 있어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다. 그런데 자서전을 쓰게 되면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해야만 했고, 그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철없던 시절에 했던 거짓말이고 살면서 후회도 많이 했다. 홈페이지에 학력 위조에 대해 솔직하게 썼고, 선배인 박정자 선생님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날 박정자 선생님이 우리집에서 함께 주무시겠다고 했고, 다음날 아침부터 취재진이 집에 들이닥쳤다. 난 내가 검색어 1위를 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윤석화는 학력위조 파문을 비롯해 늦은 나이에 결혼해 불임 판정을 받았던 사실, 남편의 사업실패로 자살을 생각했던 시기 등 인생의 곡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om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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