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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北 리분희에 매료돼 6년만에 韓영화 컴백"


[정명화기자] 배우 배두나가 6년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했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하지원, 배두나, 이종석, 박철민, 최윤영, 이예리, 오정세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는 1991년 결성되었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았다.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의 46 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이번 작품은 남과 북의 젊은 국가 대표 선수들이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억지로 한 팀이 되어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두나는 "'괴물' 이후로 6년만에 한국영화에 출연했다. 시나리오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다. 초등학교 때 탁구부를 했었고, 남북 이산가족을 보면서 항상 슬펐었다. 마음이 너무 아렸다. 리분희 선수가 누구인가 검색했는데 딱 한장의 사진이 나를 매료시킬만큼 순수하고 뽀얀 얼굴에 강단이 보이는 얼굴이었다. 이 역할을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영화 '코리아'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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