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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수지부터 '1박2일' 스태프까지…마음 잡았다


[김양수기자] 배우 차태현이 걸그룹 멤버부터 '1박2일' 스태프까지,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두번째 여행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깜짝 전화 선호도 조사가 이뤄졌다. '1박2일' 멤버들은 미쓰에이 수지, 씨스타 보라에 이어 박보영, 엄정화, 김소연과 깜짝 전화연결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보라는 '여행을 간다면 '1박2일' 멤버 중 누구와 함께 가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차태현을 꼽았다. 미쓰에이의 수지도 차태현을 꼽았다.

이후 멤버들은 경쟁적으로 여자 스타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배우 김소연과 엄정화는 주원과 함께 하고싶다고 고백했고, 박보영은 김종민을 꼽았다. 반면 엄태웅과 성시경은 '같이 가고 싶지 않은 멤버'로 꼽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잠자리 결정을 위한 스태프 인기투표도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스태프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각종 선거 유세를 펼쳤다.

이날 1위는 17표를 획득한 차태현에게 돌아갔다. 이어 이수근과 엄태웅이 13표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성시경은 12표로 안정권에 들었다. 반면 9표를 얻은 김종민과 4표의 굴욕을 맛본 김승우는 '야야취침(야외중에서도 야외)'으로 결정됐다.

차태현은 인기투표 결과에 대해 "이건 마술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박2일'이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8.6%(AGB닐슨)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소폭 떨어졌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15.7%를 기록했고,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은 시청률 2.5%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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