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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윤아 "장근석, 드라마 통해 만난 좋은 오빠"


[김양수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사랑비'를 통해 좋은 오빠 하나를 만났다"라고 장근석을 치켜세웠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에는 장근석 윤아 김시후 손은서 황보라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70년대 수수하고 청초한 외모의 김윤희 역과 2012년 명랑발랄한 대학원생 정하 나 역을 맡았다.

윤아는 "70년대 김윤희와 2012년 정하나 역, 두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는게 처음엔 부담되고 긴장됐는데 촬영할 때 감독님 지도해주시고 배우분들 도와주셔서 잘 한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은 정말 애착이 많이 간다"라고 밝혔다.

2009년 '신데렐라 맨'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그는 "오랜 만에 연기를 하게 됐다"라며 "그간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이 잘 보여지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장근석을 처음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간 작품에서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오빠들과 연기를 해서 마냥 이쁨을 받기만 했는데 또래 친구들이라 재밌더라"라며 "(장근석이) 처음 볼 때는 살짝 도도하고 까칠할 거 같아서 내심 걱정했는데 처음부터 쭉 잘 해주고 계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근석씨가 현장 분위기도 잘 띄워주는 고마운 오빠다"라며 "드라마 하면서 좋은오빠를 만나게 되서 반갑고 오빠는 밝은 모습이 잘 어울린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그린다. 오는 26일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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