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SBS PLUS의 새 월화 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그대사)'가 국민 배우 이순재를 비롯,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그대사' 측은 주인공 김만석 역에 캐스팅된 이순재에 이어 연기파 배우 정영숙이 상대역 송이뿐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그대사'로 두 번째 연기 도전을 하는 SS501 출신 연기자 김형준은 극 중에서 신예 김윤서와 호흡을 맞춘다. 김광규와 정인기, 김호영과 김양자 등 쟁쟁한 배우들 역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풀의 원작만화을 바탕으로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돌풍을 일으킨 '그대사'는 이순재와 정영숙의 노년 로맨스 연기, 김형준과 김윤서의 풋풋하고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을 끌만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판 '그대사'의 주인공을 맡은 바 있는 배우 이순재는 "영화와는 또 다른 깊이와 디테일이 대본에 살아 숨쉬고 있어 함께하는 좋은 배우들과의 호흡으로 감동 있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듯 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4월16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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