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결혼' 아웃사이더, 3살 연상 미모의 신부 사진공개

[정명화기자]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오는 31일 결혼에 앞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아웃사이더의 결혼을 주관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지난 2월21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을 9일 공개했다.

아웃사이더의 예비신부 이씨는 3살 연상을 무용단을 이끄는 단장이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표를 맡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아웃사이더는 1년7개월만에 사진을 촬영하며 오랜만에 서게 된 카메라 앞에서 래퍼가 아닌 예비신랑의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비신랑 아웃사이더는 8년간의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거쳐 2007년 데뷔해 '외톨이', '주변인', '피에로의 눈물'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인간 내면의 슬픔과 소통을 시도하는 깊이 있는 주제와 과감한 스토리텔링 기법의 작사 방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식은 예비신랑이 군복무중인 관계로 가족과 친지, 지인 및 동료 연예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서울 강남의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며, 4월1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