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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공남' 시청률 20% 돌파, 기쁘고 힘이 된다"


[김양수기자] 시청률 20%를 돌파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박시후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시후는 '공주의 남자'에서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수양대군(김영철)을 향한 복수와 그의 딸 세령(문채원)과의 안타까운 로맨스를 그리게 되는 비운의 인물 김승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의 열연에 힘입어 1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14회분은 21.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반응에 박시후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운 날씨와 힘든 스케줄 속에서 오로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쁘고 많은 힘이 된다.

앞으로 더욱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성장할 승유도 계속해서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승유를 대신해 세령이 화살을 맞는 장면이 방송을 타며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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