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 백승호(남자 5천m), 김경애(여자 창던지기)가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여자 800m에 출전한 허연정(고양시청)도 1라운드서 고배를 마셨다.
허연정은 1일 대구스타디움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여자 800m 1라운드에 출전해 2분08초05의 기록으로 조 8명 중 7위에 머물렀다.
여자 800m 1라운드는 5개조로 구성돼 각 조 상위 4명과 이들을 제외한 상위성적자 4명까지 총24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허연정은 2조에 출전했지만, 순위에 들지 못하고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짐을 꾸렸다. 조 1위는 자메이카의 케니아 신클레어가 2분01초66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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