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웅이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한다.
최재웅은 오는 10월 3일 동갑내기 의상 디자이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최재웅은 첫 작품인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배우와 의상팀 막내로 처음 만났다.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8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최재웅은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서로 의지하며 잘 살겠다"며 "이번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소박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계원예고 동창이자 절친한 동료인 조승우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최재웅은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김명민의 동생 역할로 촬영 중이며, 오는 11월에는 조승우와 뮤지컬 '조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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