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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박유천, 숏컷 변신…여심 '흔들'


[정기수기자] '미스 리플리' 박유천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른 채 카리스마 넘치는 '숏컷'으로 변신했다.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의 후계자 송유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유천은 다정다감한 목소리와 해맑은 미소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분출해 내며 여심(女心)을 뒤흔들어 놓고 있다.

특히 박유천은 그동안 일명 '댄디컷' 헤어스타일로 따뜻하고 친절한 송유현 이미지를 적절히 표현해냈다.

하지만 오는 4일 방송될 11회에서 박유천은 짧은 숏컷으로 변신한 채 등장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는 달리 '진한 남성미'를 물씬 풍겨낼 예정이다.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박유천은 눈빛에서마저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해내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거친 남성미를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박유천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진행된 일로 알려졌다. 박유천과 스타일리스트가 머리를 맞대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남성미 물씬 풍기는 숏컷 헤어스타일로 결정했다는 것.

또 박유천이 갑작스럽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극중 내용에 또 다른 반전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극중 송유현은 장미리(이다해)와의 사랑을 당당하게 공개하고 나선 상황이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시청률 17%(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안방극장 시청률 1위 왕좌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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