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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폭우에 배수로 뚫다가 머리도 못 감았다" 폭소 발언


[장진리기자] 최민수가 비 때문에 모자를 쓰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연을 밝혔다.

29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전광렬, 최민수, 유승호, 지창욱, 신현빈, 윤소이가 참석했다.

최민수는 이 날 드라마 속 캐릭터 때문에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채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수로 뚫다가 왔다"며 "세수도 못하고 씻지도 못했다. 머리도 못 감았다. 머리가 완전 떡이 됐다"며 감지 못한 머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비 오는 날 배수구나 뚫다 왔다"며 "인생이 왜 이래"라고 푸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뛰어난 개그 감각을 자랑했다.

'무사 백동수'는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고의 협객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 최고 비밀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오는 7월 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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