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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유럽의 중심서 '한류스타' 인기 실감


[김양수기자] 스위스를 여행 중인 탤런트 윤상현이 유럽의 한복판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2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상현은 스위스 레만 호수 지역을 시작으로 체르마트, 루체른에 이어 베른에 이르기까지 가는 곳마다 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체르마트를 방문했을 때는 한 무리의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둘러싸여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루체른의 카펠교를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할 때는 그를 알아본 홍콩 관광객들로 인해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명과 카메라 등을 세팅하는 사이, 여성 팬들이 그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것.

'시크릿 가든'을 봤다는 한 홍콩 팬은 "스위스에서 윤상현을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지금도 너무 떨린다"고 전했다.

베른의 장미정원에서도 윤상현은 한국, 일본, 홍콩 팬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촬영 내내 지켜보던 스위스 현지인들도 윤상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루체른 시민 마크 마이어 씨는 "그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보니 동양에서 유명한 스타인 것 같다. 잘 생겨서 한 눈에 확 띈다. 돌아가서 꼭 윤상현이란 한국 배우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베른의 구시가를 둘러보는 동안에도 윤상현은 시종일관 팬들을 몰고다니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윤상현은 "팬들을 만나는 일은 늘 즐겁지만, 한국이 아닌 스위스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신기한 경험"이라며 "알아봐주시고, 반가워해주시니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이라고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윤상현은 지난 20일 스위스로 출국했으며 8일간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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