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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배용준과 만나면 과거 여자 얘기 해"


[정명화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한류톱스타 배용준과의 스스럼 없는 관계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김현중은 최근 솔로 앨범 '브레이크 잇 다운'을 발표하고 1년 2개월만에 컴백했다.

김현중은 "(그룹 활동 때보다) 파트도 많아지고 춤도 다섯명이 하는 것보다 꽉 차 있도록 노력했다"며 "4개월 동안 춤만 췄다"고 밝혔다.

"쉬는 동안 '축구 선수로 전향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축구에 빠져 지냈다"는 김현중은 인생의 3대 사건을 묻는 질문에 "데뷔와 첫 솔로앨범 무대, 소속사 이적"을 꼽았다.

배용준과 한 소속사 식구인 김현중은 "과거의 여자 얘기를 하곤 한다"며 "저는 총각이지만, (배)용준이 형은 총각이면 안되는데…"라고 엉뚱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

국위를 선양한 스타 1위에 꼽힌 김현중은 "오래 동안 남을 수 있는 스타가 되고 싶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너로 '꽃보다 남자'의 한채영을 꼽았다.

생각보다 인생이 쉽지 않다는 김현중은 "누나팬들은 저와 결혼한다는 말은 말고 좋은 사람 있으면 어서 결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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