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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명월' 에릭, 극중 자작곡 '핸즈업' 선보여


'동안미녀' 후속 7월11일 첫방송

[김양수기자] 현재 싱가포르에서 로케이션 촬영 중인 KBS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에릭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시아 투어 콘서트 장면을 촬영해 현장에 모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극중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 역으로 출연하는 에릭은 원조 아이돌 그룹 출신답게 화려한 랩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릭은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드라마 콘서트신 장면에서 처음 선보였다. 빠르고 파워풀한 리듬의 '핸즈업(Hands Up)'은 힙합 랩이 가미돼 에릭의 보이스컬러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에릭은 "강우라는 캐릭터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며 "한류스타라는 캐릭터에 걸맞게 화려한 안무와 퍼포먼스도 고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 촬영신에는 에릭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싱가포르,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찾아온 에릭의 팬들만 무려 800여명. 이들은 드라마 제작진이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촬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에릭은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도와준 팬들에게 햄버거 800여개를 전달했다. 에릭은 "콘서트 촬영 현장에 직접 찾아와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도와준 준 팬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한예슬)과 남한의 톱스타 강우(에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스파이 명월'은 오는 7월1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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