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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독고진이 뺏어준 '공효진 원피스'가 뭐지?


[홍미경기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독고진이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을 위해 뺏어준(?) 원피스가 패션피플들사이에서 화제다.

지난주 MBC '최고의 사랑'에서는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마음이 흔들린 톱스타 독고진(차승원)이 걸그룹 협찬용 옷을 몽땅 뺏어오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모았다.

공효진이 선택한 시스루 시폰 원피스는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컬렉션 의상으로, 심플한 실루엣과 차분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에 에스닉한 분위기가 감도는 블랙 레이스가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원피스 뒷부분은 얇은 시폰 한겹으로만 돼 있어 등 라인이 훤히 비치는 반전 시스루룩으로도 완성할 수 있다. 컬렉션 의상으로 국내에는 소량만 들어와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원피스를 입고 탈의실에서 국보소녀의 노래를 부르는 구애정을 본 독고진은 자신의 심장이 뛰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그리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또 구애정이 전 매니저에게 모욕을 당한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 아파한 독고진은 의류 매장에서 우연히 전 매니저와 걸그룹 맴버 하루미가 고른 옷마다 "내가 가져가겠어"라며 소심한 복수를 달성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효진 원피스'에 대한 찬사와 문의가 잇따랐다.

또 독고진의 전 매니저에게 복수극을 벌인 장소 역시 '3.1 필립림' 매장으로,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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