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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신기생뎐', '반짝반짝'에 눌리고 '내마들'에 쫓기고


[장진리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연속방송된 '신기생뎐'은 각각 13.3%, 19.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신기생뎐'은 동시간대 각각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는 뒤지고, '내 마음이 들리니'에는 턱 밑까지 추격을 당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1일 방송된 '신기생뎐'에서는 아다모(성훈 분)를 떼어놓기 위해 마대표(이효정 분)에게 "머리를 올려달라"고 프로포즈하는 단사란(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대표는 머리를 올려달라는 단사란에게 "우리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하고, 단사란은 당황하며 "일단 제가 하자는 대로 하고 나중에 서로 좋아지면 들어앉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과 '내 마음이 들리니'는 각각 16.9%, 16.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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