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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합의' 카라 "팬분들에 큰 빚…전화위복 될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장진리기자] 전속 계약을 두고 분쟁을 벌여온 카라가 팬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카라와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지고 친밀한 동반자로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원만히 마무리됐지 DSP미디어와 카라는 팬분들께 크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 순간의 사과로 그치지 않고 영원히 팬분들께 갚아야 할 큰 빚으로 마음 깊숙이 새겨 놓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향후 카라의 활동은 팬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달래드릴 수 있는 모습을 거듭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됐다고 자신할 수 있을 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팬분들 앞에 조심스럽게 서겠다"며 "이번 혼란이 DSP미디어와 카라 모두에게 '전화위복이 됐다'는 팬분들의 평가를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카라와 DSP미디어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연제협, 가수협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w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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