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교야구 주말리그, 권역별 우승 결정


[한상숙기자]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가 지난 23일(토) 신월, 구덕, 수원구장에서 201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일권 마지막 주 경기를 진행하고 전라권을 제외한 서울권 A, 경상권 A, 경기권의 우승, 준우승 및 개인상을 시상했다.

서울권 A에서는 충암고(4승 2패, 9실점)와 신일고(4승 2패, 11실점)가 동률팀 간 최소실점팀으로 경기고(18실점)와 휘문고(16실점)를 제치고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상권 A에서는 5승 1패를 기록한 부산고와 경남고가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권에서는 야탑고(5승)와 부천고(4승 1패)가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경상권 A에서는 지난 9일 개성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한 한현희(경남고 3학년)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권 B, 경상권 B, 강원 인천권, 중부권 시상은 24일 경기 종료 후 각 주말리그 구장에서 실시된다.

지난 9일 순연된 군산상고-효천고(오전 10시), 동성고-광주일고(12시 30분) 간의 경기는 오는 30일(토) 군산야구장에서 잇달아 치러질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 전라권 시상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주말리그 권역별 상위 28팀(7팀 권역=상위 4팀/6팀 권역=상위 3팀)은 5월 14일(토)부터 6월 6일(월)까지 개최되는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해 동일권역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교야구 주말리그, 권역별 우승 결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