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휴먼서바이벌 '도전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김양수기자] KBS도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케이블에서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지상파로 번지며 지상파 3사간 불꽃 튀는 오디션 프로그램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8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청년실업에 정면 도전

'휴먼서바이벌'이라는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전자'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시작부터 달리한다.

MBC '위대한 탄생', SBS '기적의 오디션', Mnet '슈퍼스타K' 등이 가수와 탤런트 등 연예인 지망생들을 위한 무대인 것과 달리 KBS의 '도전자'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에 정면 도전한다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명확히 차별화된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전진학 예능 CP는 "가수나 연기자를 뽑는 일반 오디션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의지만 있다면 참가할 수 있다"며 "인간 오감을 총동원해서 미션을 풀어내고 동료들과의 관계, 익숙지 않은 환경에서의 해결능력 등 인간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와이 로케, 세계일주 항공권 등 파격 혜택

'도전자'는 20일간 하와이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화제가 되고 있다. 18인의 도전자는 열대의 섬 하와이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낯선 환경 속에서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협력, 경쟁을 펼치는 리얼한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파격적이다. 최종 1인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세계일주 항공권, 그리고 대기업 취업의 기회까지 파격적으로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KBS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송은 6월부터 16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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