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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5년 정든 키이스트 떠난다


[김양수기자] 배우 이나영이 5년간 함께해 온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 새 둥지를 찾는다.

키이스트 측은 6일 이나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이스트와 이나영씨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홈페이지의 운영권이 함께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나영의 공식홈페이지도 12일까지 서비스가 종료된다.

키이스트 측은 이어 "이나영씨와 함께 하며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지만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이나영씨의 모습을 기대하며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나영은 2006년부터 배용준, 김현중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 전속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나영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나영은 현재 유하 감독의 영화 '하울링' 촬영에 한창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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