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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참' 윤세아 "악역만 하다 밝은 캐릭터, 너무 기다렸다"


[이미영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의 윤세아가 악역만 하다 밝은 캐릭터를 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윤세아는 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밝고 당찬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윤세아는 극중 씩씩하고 밝은 고유랑 캐릭터를 맡았다.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서 고졸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중 첫사랑 치영(김태훈 분)이 유부남인 줄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치영의 아기를 갖고 미혼모가 되어 당차게 살아간다.

윤세아는 "그동안 악역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밝고 씩씩한 캐릭터를 맡게 돼 행복하다. 그동안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역할인 것 같다. 정말 기다렸던 캐릭터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세아는 또 '실제 성격과 비슷하냐'는 질문에 "비슷한 점이 많다. 하지만 극중 유랑이가 더 센 성격인 것 같다.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가면 에너지를 너무 쏟아 녹초가 된다"며 웃었다.

윤세아는 극중 슈가 아티스트 역을 맡아 설탕 공예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

윤세아는 "요리는 잘 하는데 설탕공예는 안 맞다. 설탕공예는 섬세하고 예쁘게, 또 인내심을 키우는 일인데 양으로 승부하는 나와 안 맞더라. 나는 그것보다 액티브한 활동을 좋아한다. 그래도 열심히 배웠다"고 말했다.

'당신 참 예쁘다'는 성공만을 목적으로 하는 한 남자의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윤세아 현우성 김태훈 박탐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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