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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로열' 맹추격…수목극 판도 바뀌나


[김양수기자] KBS 드라마 '가시나무새'가 수목극의 숨겨진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느리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시나무새'가 수목극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30일 방송된 KBS '가시나무새'가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0.2%)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5.9%로 첫방송을 시작한 '가시나무새'는 이후 상승곡선을 타고 두자릿수대 시청률을 넘어섰다. 1회 5.9%, 2회 6.9%, 5회 9.1%, 7회 9.2%, 8회 10.2%를 거쳐 30일 방송된 9회에서 역시 또한번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위협했다.

잠시 주춤한 '로열패밀리'를 맹추격하며 1위와의 격차를 좁힌 '가시나무새'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와 SBS '49일'은 각각 14.0%, 10.1%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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