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 체결

[정명화기자] 배우 강성연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김수로, 장혁, 조인성, 박재범, 차태현, 한예슬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에 합류한 강성연은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1996년 MBC 공채 25기 탤런트로 데뷔한 강성연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드라마 '내사랑 내 곁에', '어사출두', '사랑밖에 난 몰라', '결혼합시다', '카이스트', '덕이', '해피투게더', '타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해 SBS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1인 2역으로 쌍둥이 자매를 연기해 2010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1998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1999년 SBS 연기대상 신인상, 2000년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2006년 대종영화제와 2007년 청룡영화제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