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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美 등 7개국 월드투어···김재중 공연 총감독


[이미영기자] 그룹 JYJ가 두 달여간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JYJ(재중, 유천, 준수)는 미국 등 7개국 10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월드투어 콘서트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을 연다.

이번 공연은 4월 2일과 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막을 올리며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 미국의 뉴욕과 LA,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등 북미를 종횡무진하며 대대적인 월드와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의 아시아 지역 공연은 JYJ의 멤버 김재중이 총감독을 맡을 계획이다. 김재중은 지난 정규 콘서트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스태프들과 무대, 영상 효과 전반에 깊숙이 참여 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정식 총 감독으로서 아시아 5개 도시 투어의 모든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 하는 등 공연 전반을 진두지휘 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평소에도 김재중이 공연 기획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다. 지난 JYJ의 공연을 치르면서 해외 스태프들 또한 김재중의 역량에 신뢰를 보인 바 있어, 이번 월드 투어의 디렉터로 결정했다"며 "이번 투어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공연 디렉터로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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