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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권리세, 눈물의 탈락···방시혁 "매번 기대 이하"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의 권리세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결국 다음 단계로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18일 밤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34명의 후보들이 각기 2인1조를 이뤄 노래를 부르는 '위대한 캠프'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들의 무대를 본 멘토 5명이 제자로 삼고 싶은 출연자 4명씩을 선택, 총 20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리세는 태국 참가자 린라다와 함께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 무대에 도전했다. 권리세는 "사람들이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 춤추는 것보다 노래를 열심히 해서 노래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싶다"며 파이널 무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권리세는 미쓰에이의 댄스를 소화하며 한층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신승훈은 권리세에 대해 "이슈도 많이 됐고 상처받을 만한 일들이 있었는데 잘 견디었다. 본인이 하고 싶었던 춤을 춰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무대를 평가했다.

권리세는 탈락 위기에 놓였던 자신을 구제해준 방시혁을 멘토로 삼기를 희망했지만 어떤 멘토의 선택도 받지 못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방시혁은 "리세 씨에게 기대하는게 100이 있다면 항상 90 정도 해온다. 매번 갸우뚱하게 만든다.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꼭 100% 이상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태원은 "인생에서 한 번에 무언가 되는 것이 불행일 수도 있다. 도약의 기회로 삼고 꿈을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탈락 후 무대 밖으로 나온 권리세는 "이번에 떨어지면 일본으로 가야 한다"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떨궜다.

'위대한 캠프'의 히어로 황지환 역시 미쓰에이의 '베드걸 굿걸'을 알앤비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해 불렀다. 황지환은 타고난 리듬감과 안정된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다. 황지환은 방시혁과 신승훈, 김윤아 등 3명이 멘토를 자청했고 황지환은 신승훈을 선택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이태권과 김혜리, 황지환, 셰인 등이 멘토의 선택을 받아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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