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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입 아나 3인방, 화려한 스펙 '눈에 띄네'


SBS 신입 아나운서 3인방의 스펙이 화제다. 이른바 '엄친딸', '엄친아'인 세 사람은 뛰어난 외모와 다양한 경력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익 5회, 토익스피킹 4회 만점 등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EBS에서 영어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 김주우 아나운서는 태권도 공인 4단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다국적 밴드를 결성하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끼를 가지고 있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일부러 스펙을 쌓으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며 "다양한 경험이 인생 목표인 아나운서가 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화제가 된 유혜영 아나운서는 잡지 모델, 연예뉴스 MC 등 다양한 방송 경력을 자랑한다. 슈퍼모델답게 무대 위 자신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유헤영 아나운서는 "대형공연의 MC 등 예능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똑부러지는 장래 희망을 공개했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에서 재치있는 인터뷰와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은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에서 아나운서로 새출발한다. 서양화과 출신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타고난 예술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방송에 적응하는 능력이 남다르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힘들게 사는 사람들부터 사회 저명인사까지 두루 접하고 그들의 삶을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신입 아나운서 3인방은 밝고 톡톡튀는 성격으로 아나운서실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SBS 8시뉴스를 진행하는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번 신입 아나운서들은 풋푹하면서도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준비된 방송인들"이라며 "이들에게 자극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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