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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날렵한 이미지 위해 3-4kg 감량"


7인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날렵한 이미지를 위해 3-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6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두 번째 미니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다시 돌아와'로 데뷔해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던 인피니트는 이날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는 쇼케이스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 모두 날카로운 이미지를 위해 3-4kg 감량했다"며 "1집 앨범보다 성숙한 느낌을 주려고 헤어스타일 등 많은 이미지 변신을 했다. 예전 앨범보다 거칠고 반항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색깔이 없는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확실한 인피니트의 색깔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이번 미니앨범과 관련 "성숙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멤버들이 앨범 전체의 랩메이킹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 어느 것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트는 "2011년은 두 번째 활동을 하게 된 해라 우리의 음악을 더 많이 들려주고 더 많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해외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인피니트는 "일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연습생 때 꾸준히 일본어 과외를 받았다.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의 타이틀곡 'BTD'는 카라의 '미스터' '프리티걸' 등을 작업한 한재호-김승수 콤비가 만든 곡으로, 어쿠스틱 악기와 전자 악기가 하나로 믹스된 사운드가 어우러져 비장함과 드라마틱한 느낌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TD'외에도 '인트로', '캔 유 스마일', '히스테리', '마음으로', '몰라'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인피니트는 이날 앨범을 발매를 시작으로 향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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