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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신승훈-방시혁 등 심사 기준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본격 오디션 과정 공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본격 오디션 과정을 공개한다.

지난달 5일 첫 방송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가수 신승훈과 이은미, 김윤아, 김태원, 작곡가 방시혁 등 5명의 멘토를 공개하며 화려한 첫 회를 장식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결방됐던 '위대한 탄생'은 3주 만인 3일 방송을 재개한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지난 2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예선을 실시했다. 또 11월 한 달 내내 미국과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에 걸쳐 대규모 해외 오디션을 동시 진행했다.

3일 방송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치러진 국내 예선부터 미국, 일본, 중국, 태국에서 실시한 해외 글로벌 오디션 장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나서게 되는 스타들은 자신들만의 심사 기준을 공개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신승훈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찾아 가창력보다는 발전 가능성"을, 방시혁은 "노래로 지금 날 감동시킬 수 있거나 방송 기간 안에 빛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이은미는 "실력을 점수로 환산할 수는 없겠으나 모창 등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기본 악기가 좋은 사람"을, 김태원은 "자신이 아름다운데 아름다운 걸 모르는 사람", 김윤아는 "연예인 지망이 아닌 음악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사람을 뽑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프로듀서 방시혁은 심사를 하는 동안 전문가의 시각으로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원자들에게 "이 노래는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방송 기간 동안 당신의 나쁜 버릇을 고칠 수 없겠다"며 독설 멘트를 해 지원자들을 벌벌 떨게 했다. 이로 인해 방시혁은 "방송 끝나고 집에 가는 게 두렵다"고 했을 정도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다섯 명의 멘토들은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내년 4월까지 자존심을 걸고 우승자를 키워내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오디션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음반 제작 지원금 2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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