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고수, 팬 사인회서 '친절 미소'

영화 '초능력자'로 올 하반기 영화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고수가 특유의 '친절 미소'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주말 진행된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 경북 구미 팬사인회 장을 찾은 고수는 연일 이어지는 영화 홍보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환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팬들을 일일이 맞았다.

머렐의 모델이자 평소에도 아웃도어 스타일을 즐겨 입는 마니아로 알려진 고수는 영화 '초능력자'에서도 머렐의 슈즈를 착용하는 등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초능력자'의 흥행과 더불어 이날 고수를 보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은 고수의 모습 하나 하나를 카메라에 담았고, 고수는 시민들의 열광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정성스런 사인으로 보답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머렐의 관계자는 "영화가 흥행하면서 고수가 착용한 신발에 대한 의뢰가 빗발치고 있다"며 "머렐은 이러한 고객들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