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여우의 집사' 류시원, 세븐에 밀려 하인 굴욕(?)


한류스타 류시원이 세븐에 밀려 하인으로 강등되는 굴욕(?)을 당했다.

MBC 신설 예능프로그램 '여우의 집사'의 MC 류시원은 세븐과 노민우, 이홍기 등 쟁쟁한 출연자들로 인해 설움을 겪었다고.

첫 촬영에서 류시원은 결혼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럭셔리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등장, 집사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날 세븐과 하석진, 노민우, 이홍기 등 쟁쟁한 집사들이 여배우를 보필하기 위해 각종 필살기를 선보이자 이에 밀려 집사장의 위치에서 하인으로 강등됐다.

이에 류시원은 잘 차려입은 정장 위에 메이드복을 착용하고, 아가씨와 담당집사들이 개별업무를 떠난 텅 빈 집에서 저녁만찬을 준비해야 했다.

류시원은 팔씨름 대결 등 집사 테스트에서도 연륜을 능가하는 팔 힘을 과시하며 남자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비추었으나 특정 아가씨의 담당 집사로 선택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완벽한 류시원이 선택을 받지 못하자 놀라워했다. 체면을 구긴 집사장 류시원 또한 예상치 못한 리얼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멋진 집사들의 대열에서 그들의 장으로 당당하게 등장했던 류시원은 하인으로 강등된 후 축 쳐진 어깨를 하고 의기소침해 져 하인업무를 담당해야 했다.

류시원은 그러나 투덜될 시간도 없이 외롭게 부엌 살림에 돌입, 평소에 먹기도 힘든 만찬 메뉴를 준비하느라 예상치 못한 고생과 굴욕을 감내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여우의 집사'는 남자 스타들이 집사로 변신해 여자스타들을 24시간 돌봐주는 리얼 판타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세븐과 이홍기 노민우 노홍철 박휘순, 조여정 손담비 이청아 민효린, 최은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내달 4일 오후 11시 5분에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여우의 집사' 류시원, 세븐에 밀려 하인 굴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