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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키' 김현중-정소민 빗속 키스, 시청률엔 약효?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김현중과 정소민의 빗속 키스신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 13회는 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의 4.8%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는 마침내 김현중이 정소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빗속 키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백승조(김현중 분)는 준구(이태성 분)에 대한 질투심이 폭발, 하니(정소민 분)에게 "넌 날 좋아해야 한다. 나 외에는 누굴 좋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을 몰아세우는 하니에게 승조는 빗속에서의 기습키스로 오하니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그간 지지부진했던 러브라인은 이날 빗속 키스신으로 인해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 까칠하게 굴며 자신의 마음을 표출하지 않았던 승조의 변화가 특히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은 '오늘 빗속 키스신은 최고였다' '드라마 끝날 갈 즈음에 이런 명장면이 탄생하다니...앞으로 남은 장면들을 기대해본다' '두 사람이 원작대로 결혼에 골인하는 건가'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제 종영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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